내돈내산 후기

셀린느 트리옹프 하프문 케이스백

포동이네 일상 2023. 12. 16. 23:52

 
안녕하세요~

오늘은 유럽에서 구입했던 셀린느 트리옹페 하프문백 리뷰를 들고왔습니다!


구입한 곳은 약 한달 전 신혼여행지였던 이탈리아 로마이구요,

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에서 보자마자 반하게 되어 며칠 고민했던 거 같아요~

가격은 1300유로로, 당시 환율로 계산하면 180만원가량이었습니다!

한국 공홈 가격은 235만원 가량인 거 같아요~

그마저도 재고가 풀렸다 사라졌다 하긴하네요!

(잠복하셨다가 구입 충분히 가능하실거같아요~)

샤넬 보이 WOC을 직전에 산지라..

미니백을 또 들이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 약간 들었지만,

그걸 극복할정도로 진짜 귀엽습니다..

사진보시져!!



지난 한달간 약 세번정도 착용했는데요,

지금 계절과 너무너무 잘어울리는 컬러감이에요!

셀린느 시그니쳐 트리옹페 로고가 정면에 보이고,

전반적으로 둥근쉐입과 탑핸들까지 너무 깜찍한 디자인인거 같아요~



비슷한 언박싱 사진은 이정도로 하구요!

아무래도 미니백인지라 다들 수납력이 궁금하실 거 같은데요~

반지갑(구찌 마틀라쎄), 쿠션, 틴트, 노세범파우더, 갤럭시Z플립

최대로 이렇게까지 수납 가능합니다~!!

미니백치고 공간이 넓은편이라 들어갈건 다 들어가는거 같아요~~

미니백을 선호하는 저한테는 딱 맞는 사이즈입니다~~

 

 


위 구성대로 넣고, 닫으면 지퍼는 이런 모습이구요!

지퍼가 약간 뻣뻣하긴 한데~막 불편한 정도는 아닌 거 같아요~

로마 매장에서 제품 두개를 보고 골랐는데,

둘다 적당한 뻑뻑함은 느껴졌으므로 디자인 지퍼 특성인거 같긴합니다!

저정도만 닫아도 물건 쏟아질 일은 없어서~

충분한 거 같습니다!



구성은 사진처럼 스트랩+가방으로 심플하구요,

스트랩 구멍은 5개가량으로, 키 작은분부터~크신분까지 다 커버할 수 있는 정도에요~

지퍼를 열면 보시다시피 꽤 넉넉한 수납력을 자랑합니다!

미니백이다보니 바닥 찡같은거는 없어요

소재가 주소재가 캔버스고 가볍고 편하게 들기 좋아서,

저는 이정도 디자인 스펙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~~

솔직히 디자인이 그냥 깡패에여!



저는 내돈내산 하긴했지만,

귀여운 스타일의 여자친구를 위한 크리스마스 혹은 기념일 선물로 강추드리고 싶습니다!

(실물 너무 귀여워서 친구들한테 가방 진짜 귀엽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~)

파카 위에 착용한 사진을 마지막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~~